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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창업투자 / 15개 조합 결성 신생창투 ‘돌풍’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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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7-15 20:26

800억 펀드운용…심사역량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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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창투사인 IMM창업투자(대표 정기성 김지훈·사진)가 벤처캐피털업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99년 7월 IMM창업투자로 설립된후 지난해 10월 지오창투와 합병해 국내 메이저급 벤처캐피털로 우뚝 선 IMM창업투자. 회사업력이 이제 갓 2년을 넘겼지만 IMM창업투자의 움직임은 거침이 없다.

삼성증권 교보생명 중기청등이 출자한 IMM5호 벤처투자조합은 결성된지 6개월에 불과하지만 메디오피아테크놀러지, 넷오일커뮤니티, 실리콘앤시스템즈, 펩트론 등 6개 기업에 투자해 현재 40%가까운 투자실적을 진행했다.

아직 투자회수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대부분 업체들이 자사만의 특화된 첨단기술과 수익모델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투자자금 회수시 목표수익률을 능가하는 수확이 예상된다.

이미 자본금 283억원의 IMM창업투자는 15개조합에 806억원 규모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15개 펀드 출자자 대부분이 삼성화재 LG화재 교보생명 삼성증권 동양화재 등으로 펀드특성을 꼼꼼히 챙기는 스타일로 볼 때 이미 장에서 여러차례 검증을 받은 상태.

이러한 평가의 원동력은 바로 펀드를 운용하는 배테랑 벤처캐피털리스트들과 내부시스템에서 나온다. 특히 10여년 가까이 벤처기업을 발굴했던 IMM 심사역들의 네임밸류는 타의추종을 불허한다.

MIT MBA 출신으로 삼성전자 기획실에서 근무했던 김지훈 사장과 무한기술투자 파트너로 명성을 날렸던 정기성 사장, 여기에 8년이상 경력의 심사역들이 독립된 파트너로서 업체발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신생창투사로 주목받던 지오창투와 합병을 통해 기술력 평가와 재무평가능력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었다.

투자시스템 또한 투자팀과 GP, RM에 출자자 대표로 이루어진 투자심사위원회를 통해 벤처기업 심사를 진행한다. 투명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고려한 것이다.

올해는 시큐어소프트, 파인디앤씨, 마스터테크론, 레이젠이 코스닥 예비심사에 통과되었으며, 9개 기업이 금년 코스닥시장에 진출할 예정이어서 자금의 선순환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러한 투자 시스템을 바탕으로 IMM창업투자는 하반기중 정통부전문조합(250억원), 엔터테인먼트조합(100억원), 해외펀드(200~300억원)를 결성할 예정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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