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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銀, 금리 1.15% 사무라이본드 발행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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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7-1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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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이 500억엔 규모의 5년만기 사무라이 본드를 사상최저 금리 수준으로 발행했다.

산은은 10일 일본 도쿄에서 주간사인 노무라증권과 발행금리 1.15%로 500억엔 규모의 사무라이 본드 발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산은이 국내 최초로 78년 사무라이 본드를 발행한 이후 지금까지 23차례에 걸쳐 발행한 채권중 최저수준이다.

산은 박순화 이사는 "일본의 장기금리가 최저수준인 시점에서 일본 투자자들을 성공적으로 공략한 결과"라면서 "99년 11월이후 1년8개월여만에 일본 채권시장에 복귀한 것으로 이번 발행이 일본시장에서 한국계 기관의 벤치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근 한국기관으로는 지난 2월 포철이 5년만기 사무라이 본드 300억엔을 1.84%에 조달했었다.

산은은 이 자금을 외화차입금 상환과 기업의 설비자금 지원에 쓸 계획이며 이번에 차입된 자금의 일부는 연 3%대의 고정금리 시설자금 대출재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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