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한빛은행은 상반기중 1조9824억원의 부실자산을 ABS로 발행하고 2090억원은 일반매각하는 한편 1조5167억원은 경매 및 상각처리하는 등 모두 4조7244억원을 처리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작년말 14.04%였던 고정이하여신비율이 이달말 8.1%대로 크게 낮아져 예금보험공사와 맺은 2001년도 상반기 경영정상화 이행계획(MOU) 목표인 9.5%를 1.4% 포인트 초과 달성할 것이라고 한빛은행은 밝혔다.
한빛은행은 또 앞으로 해외투자은행의 참여를 적극 유도, 합작투자 방식에 의한 일괄매각, 경쟁입찰매각 방식으로 부실여신을 정리하여 연말까지 고정이하여신비율을 4% 이하로 낮출 계획이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