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해태제과 주채권은행인 조흥은행은 매각법원의 허가를 받고 UBS캐피탈 등 3개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한 코리아 콤팩셔너리 홀딩컴퍼니와 해태제과 제과사업부문양수도에 대한 가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리아 콤팩셔너리 홀딩컴퍼니는 벨기에에 소재한 한국제과 지주회사로 UBS캐피탈, JP모간캐피탈과 CVC아시아퍼시픽이 참여하고 있다.
매각방식은 해태제과 건설사업부문을 제외한 제과사업부문만 자산인수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한편 이날 계약을 체결한 코리아 콤팩셔너리 홀딩컴퍼니는 해태제과를 인수해 기업가 치를 높인 후 매각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