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암데이타에 따르면 3개월간 진행될 이번 컨설팅을 통해 메트라이프생명은 대내적으로 IT부문 전반에 걸친 내부통제 절차와 보안구조를 정의하고 이행할 수 있도록 IT부문의 건전성과 안전성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대외적으로는 국제적인 표준지침 및 절차를 준수해 감독기관과 고객의 신뢰를 쌓을 수 있다.
관리적 보안 및 IT통제를 기반으로 기술적 보안부분과 연계시키는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해 온 단암데이타시스템은 금융권 프로젝트를 대거 수주해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동부화재, 국제화재, 흥국생명, 알리안츠제일생명 등에 이어 얼마 전에는 한화증권, SK 생명의 보안과 IT경영실태평가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이미 올 3/4 분기에만 메트라이프생명 외 3~4곳의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주해 놓은 단암데이타시스템은 이러한 금융권 실적을 기반으로 공공기관 및 일반 기업으로 컨설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며, 향후 보안솔루션 사업에도 진출해 종합 보안전문회사로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
김춘동 기자 bo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