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은 한국통신프리텔(016)과 SMS방식을, SK텔레콤(011)과 LG텔레콤(019) 고객에게는 WAP 방식 단말기를 이용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이번에 한국통신엠닷컴(018) 신세기통신(017)과 제휴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조흥은행 고객들은 자신이 사용하는 이동통신 번호에 구애받지 않고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조흥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추가 제휴한 017, 018 휴대폰으로는 연중무휴 24시간 건별 계좌조회와 무통장 거래명세 조회를 할 수 있다"며 "감독당국의 보안성 검토가 완료되면 계좌이체 서비스 등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