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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현대생명 계약이전 협상 타결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6-03 22:07

삼신생명 보험금 2일부터 지급

대한생명은 지난 4월13일 계약이전이 결정된 현대생명과 인원정리 및 계약이전 등의 내용에 대한 협상이 타결됐다고 1일 밝혔다.

대한생명은 6월15일자로 현대생명 임직원에 대해 퇴직처리하고 퇴직자에게 월정급여의 7개월분의 퇴직위로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현대생명 670여명의 직원 중 20%(140여명)를 계약직으로 고용승계하기로 했다. 대한생명 관계자는 “현대생명이 오는 15일까지 대한생명의 인수 및 실사업무가 완료될 수 있도록 계약이전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협상지연으로 불편을 겪던 현대생명 고객들에게 보험금 지급, 대출원리금 상환 등이 빠른 시간 안에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생명은 이날 현대생명과 인원정리 및 계약이전 등에 대해 이같이 합의하고 퇴직자에게는 월정급여의 7개월분을 위로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또 대한생명은 협상이 조기타결됐던 삼신생명 계약자의 보험금 지급, 약관대출, 사고보험금 접수, 융자관련 원리금 상환 등 창구업무를 이달 2일부터 정상적으로 재개했다고 밝혔다. 현재 대한생명은 전국 12곳에 삼신생명 전담 고객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금융감독원 지난 4월13일부터 영업정지 중에 있는 현대, 삼신생명의 영업정지기간을 애초 6월까지였던 것을 9월1일까지 3개월 연장했다. 금감원은 1일 현대, 삼신생명의 보험계약 등을 대한생명으로 이전하기 위해 보험계약 실사, 외부회계법인에 의한 결산 및 자산 부채평가를 하는 기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영업정지 기간중 보험료 납입 및 대출원리금 상환에 따른 연체이자를 감면토록하고 보험계약 해약업무를 조기에 재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창한 contact@fntimes.com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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