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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 하이닉스 등 `확약서` 내야만 회사채 인수

박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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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5-1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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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은 15일 산업은행에서 회의를 열고 하이닉스, 현대석유화학, 쌍용양회 등 3개사를 회사채 신속인수 대상으로 확정했다.

채권단은 대주주의 확약서를 내지 않고 있는 하이닉스반도체와 쌍용양회에 대해서는 자구노력 등을 주 내용으로 한 `여신거래 특별약정` 체결과 1년내 유동성 문제 재발시 대주주의 지분 처분과 경영진 교체를 약속하는 `확약서`를 내야만 6월중 회사채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확정된 기업과 회사채 인수규모는 하이닉스 반도체가 1500억원, 현대석유화학 500억원, 쌍용양회 834억원 등 3개 기업의 만기 회사채 2834억원 가운데 80%인 2267억원이다.

또 쌍용양회에 대해서는 4월중 미인수분 1160억원을 5월중 인수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6월중 만기도래 회사채가 없는 현대상선에 대해서는 조속한 약정체결 및 확약서 제출을 촉구했다고 채권단은 밝혔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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