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억원을 한도로 5월말까지 한정 판매하는 ‘뉴스팟트론’의 대출 실적이 200억원을 기록함에 따라 5월 한달동안 이를 집중 판매키로 한 것이다.
아파트담보대출인 뉴스팟트론의 판매를 위해 아파트 지역에 본사직원을 파견, 현수막을 걸어놓고 이 대출상품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현지에서 대출을 상담하는 공격적인 세일 방법을 전개키로 한 것. 일명 ‘찾아가는 대출 세일’인 셈인데, 가만히 앉아서 고객이 찾아오길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있는 곳에 직접 찾아가 대출을 적극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뉴스팟트론의 판매실적은 200억원으로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다른 손보사들이 소극적인 판매로 실적이 저조한 가운데 신동아화재가 볼륨에 비해 높은 판매실적을 보인 것은 설계사, 대리점 등 영업조직은 물론 일반조직에도 대출 인센티브제를 도입하는 등 적극성을 띤 결과라는 것이 신동아화재 관계자의 분석이다.
최근 수리차량을 집이나 직장까지 배달해주는 택배 서비스를 실시, 업계로부터 파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던 신동아화재는 이와 같은 분위기가 영업력 향상으로도 이어지기를 바라고 있다.
김성희 기자 shfr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