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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의 경쟁력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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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2-28 22:28

은행, 신한銀 국민-주택 합병銀 누르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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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대신 급부상 현대 몰락 삼성 1위 고수

생보, 삼성-교보 아성 푸르덴셜-ING 추격

은행중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은행으로 꼽힌 곳은 지난해 같은 설문조사에서 2위를 차지했던 신한은행(215명, 32.2%)이었고 그 다음으로 국민 주택 합병은행(164명, 24.6%)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지난해 1위를 차지한 주택은행과 3위를 차지한 국민은행이 합병으로 인해 오히려 2위로 주저앉은 것은 금융인들이 국민 주택은행의 합병 시너지에 대한 우려가 많음을 반증하고 있다. 3년후 가장 경쟁력 있는 은행으로도 신한은행(203명, 30.4%)이 꼽혔고, 국민 주택 합병은행은 129명(19.3%)으로 그 뒤를 이어 눈길을 끌었다.

증권사중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회사로는 삼성증권(293명, 43.9%)이 단연 1등이었고 대신(82명, 12.3%) LG와 대우(각 74명, 11.1%) 동양(23명, 3.4%)의 순이었다. 지난해 2위였던 현대는 7위로 몰락했고 대신이 급부상, 앞으로 삼성과의 경쟁이 기대된다.

생보사중에서는 삼성생명이 272명(40.7%) 응답으로 가장 경쟁력 있는 회사로 꼽혔고 그 다음으로는 교보(213명, 31.9%) 푸르덴셜(98명, 14.7%)과 ING(34명, 5.1%)가 뒤를 이어 삼성과 교보의 아성을 두 외국계 생보사가 위협하고 있는 상황을 잘 보여주고 있다. 또 삼성화재가 손해보험사중 가장 경쟁력 있는 회사로 꼽혔고(295명, 44.2%) LG가 105명(15.7%)의 응답을 얻어 2위, 그 다음로는 현대(75명, 11.2%) 동부(62명, 9.3%)의 순이었다.

삼성그룹 금융계열사인 증권 생보 손보사들이 모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금융회사로 꼽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금융인들은 자신이 속한 금융업종과 시장에서 가장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거나, 앞으로 경쟁이 예상되는 금융업종으로 은행(157명, 47.3%)을 1순위로 꼽았다. 그 다음으로는 신용카드, 할부금융 등 여신전문금융기관(47명, 14.1%)을 들었고 투신사도 43명(13%)으로 3위를 차지했다. 앞으로 3년후 가장 경쟁력 있는 금융업종을 물은 항목에서도 은행이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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