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IT산업을 이끄는 사람들/마크로테크놀로지 이 성 만 사장

김미선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2-25 21:19

‘보안라운드’ 대비하자

‘보안’은 국제 경쟁력 체계적 가이드라인 서둘러 만들어야

“온라인 거래가 확대되면 보안이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요소로 떠오를 것이다. 따라서 하루빨리 통신 e-비즈니스 민간기업 등과 맞물려 있는 금융기관과 정부·공공기관의 보안체계를 확립해 이에 대비해야 한다”

보안컨설팅업체 마크로테크놀로지 이성만 사장(38·사진)은 국제 시장에서의 금융기관간 경쟁력은 보안에 의해 좌우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사장은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의 보안전문 컨설턴트 출신. 지난해 펜타시큐리티시스템에서 분사한 보안컨설팅 업체 마크로테크놀로지의 사장이다. 마크로테크놀로지는 주택은행 한빛은행 대우증권의 보안컨설팅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사장은 금융권과 정부가 보안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이지만 방법론이 문제라며 감독기관이 체계적인 보안지침과 관련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융기관과 정부·공공기관이 구조조정과 전자정부 프로젝트 등으로 인한 내부적 필요성, 금감원, 재경부, 청와대 등의 외부 압력 때문에 보안체계 확립에 빨리 나선게 다행이긴 하지만 이를 제대로 조언해줄 지침이나 법안이 없는게 문제다. 해외 사례를 수집하고 외부전문가의 의견을 참고해서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야 한다.”

이사장은 또한 국내 은행들의 국제공인인증기관 가입, EDI체계 확립 등 국제 전자상거래 활성화 움직임에 주목하며 국제 경쟁력측면에서 보안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전자상거래 인증서비스의 본질은 ‘보안’이다. 외국 금융기관들이 국제 기준의 보안지침을 만들어 놓고 이를 신용등급화하면 ‘보안라운드(Security Round)’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대비하려면 국내 감독당국이 전체 금융기관과 정부기관의 보안 수준을 한차원 높게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도해줘야 한다.”

이사장은 올해 하반기를 보안컨설팅이 본격화될 시기로 전망했다. 이사장은 “구조조정이 마무리되고 금융기관내 조직이 정비되는 하반기에는 보안컨설팅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국제 전자상거래 체계도 그때쯤에는 완성돼 보안컨설팅 수요 중 큰 몫을 차지할 것이다”고 말하고 “금융권에서는 국민-주택은행 등 합병회사와 각 은행의 전산 자회사들의 보안컨설팅 수요가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사장은 “합병 금융기관 전산 자회사, 정부기관 모두 보안의 구체적 명제를 설정하고 보안시스템 구축 운용에 관한 거시적인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황금선 용산구의원 “집행부의 반복되는 예산 불용·이월…관리 체계 개선해야” 용산구의회 황금선 부의장이 반복되는 예산 불용과 이월 문제를 지적했다. 효율적이고 책임 있는 재정 운용을 위해 집행부의 예산 관리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황금선 부의장은 지난 1일 열린 제309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용산구의 예산 집행 실태를 짚었다.2025회계연도 용산구 순세계잉여금은 731억7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1270억4600만원과 비교하면 42.4% 감소한 규모다.일반회계 집행잔액은 전년보다 518억300만원 줄었다. 초과세입금도 13억2800만원 감소했다.황 부의장은 특히 국내여비 예산의 반복적인 불용 문제를 지적했다. 2025회계연도 국내여비 불용률은 총액 기준 34%에 달했다. 부서별 평균 불용률은 43%로 2 마포구의회, 22일간 정례회 돌입…행정사무감사·추경 심사 마포구의회가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2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심사에 이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까지 다룬다.마포구의회(의장 최은하)는 1일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22일까지 이어지며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한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과 마포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했다. 이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남해석 의원(대흥·염리), 원성혜 의원(비례), 차해영 의원(서교·망원1)은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3 고진숙 용산구의원 “용산공원 개발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정부의 용산공원 개발 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합니다."고진숙 서울 용산구의원은 지난 1일 열린 용산구의회 제309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용산공원 일부 부지 활용 계획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고 의원은 “정부는 용산공원 일부인 어린이공원만 이용한다고 하지만 오늘의 ‘일부’가 내일의 ‘확대’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용산공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서울시민의 여가와 휴식 공간이 돼야 한다”며 공원 조성 취지에 맞는 활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토양 오염 정화 문제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용산공원 부지가 수십 년간 미군기지로 사용된 만큼 토양 정화가 선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