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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銀 올해 기업여신 4조원 늘린다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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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1-21 22:17

98년 이후 해마다 40% 안팎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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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은행이 올해 순증가액 기준으로 기업여신을 4조원 정도 늘린다. 4조원은 지난해 기업여신 순증가액인 2조4466억원보다 무려 38%나 증가한 규모다.

주택은행은 지난해말 잔액기준으로 7조7946억 규모의 기업여신을 지원했고 올해 4조원을 계획대로 지원하면 올해말 기업여신은 12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정부의 기업여신 지원 확대 정책에 따라 이 규모는 더욱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

주택은행의 기업여신 규모는 해마다 크게 늘어나고 있다. 잔액 기준으로 99년말 5조3480억원에 그쳤던 기업여신은 지난해 2조4466억원(46%)이나 늘어났으며 98년 이후 해마다 30~40%대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주택은행은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우량 중소기업을 대거 발굴, 여신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주택은행은 지난해 한해동안 3949개의 중소기업 고객을 신규로 유치해 신규여신을 총 11조1000억원(회수액 미반영)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2000년 신규여신 지원 총액은 99년의 5조9000억원보다 87.2%나 증가한 규모이다.

주택은행은 올해에도 자체 개발한 기업고객 CRS(신용평가시스템)를 적극 활용, 저위험 고수익 여신 위주의 기업여신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CRS를 활용함에 따라 주택은행의 신규여신 총액 대비 신용여신 증가율은 7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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