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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파격 인사로 조직에 활력

송훈정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1-21 22:11

3급차장을 본점 부서장으로 발탁

46~47년생은 모두 후선으로 보내

국민은행이 지난 20일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3급 여성부서장(조성신 국제업무실장)이 탄생하고 인사부장에도 3급 (유재홍 화정역점장)을 발탁했다.

국민은행은 이밖에도 지역본부장 9명중 6명을 바꾸고 점포장 171명을 교체하는 등 대폭적인 인사를 예년보다 앞당겨 실시, 관심을 끌었다. 그동안 김상훈행장을 그림자처럼 보필하던 박동순 비서실장은 동부지역본부장으로 승진 발령났고, 서재인 정보시스템부장이 북부지역본부장으로 영전했다.

합병을 앞두고 행장을 제대로 보필해야 할 중책인 비서실장에는 서기열 국제업무실장이 임용됐다. 서 비서실장은 지난 1년동안 거의 한달에 1~2차례 이상 열린 국내외 IR을 주도, 투자가들에게 은행 실상을 제대로 알리는 큰 역할을 했고 또 대주주 골드만삭스와의 관계를 돈독히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해 바닥을 모르고 추락하던 영업환경에서도 부동산투자신탁등의 히트상품을 만들어 1000억원대의 자금을 끌어모은 양동신 신탁부장이 종합기획부장으로 자리를 바꿨다.

국민은행은 공보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홍보부 산하에 공보실을 신설해 이용승 부부장을 실장으로 임용했다.

국민은행은 이번 인사를 통해 46~47년생을 모두 후선 배치하고 젊은 점포장을 대거 발탁, 조직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 넣을 방침이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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