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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택銀 합병전담 인원 ‘매머드’ 구성

송훈정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1-21 22:09

실무반 110명 발령, 컨설팅사 합치면 총200명

국민 주택은행이 이달초 합병추진위원회 설립에 이어, 지난주 합병실무반 구성을 완료, 합병을 위한 구체적인 실무작업에 들어갔다. 대형은행간 통합에 따른 초대형 우량은행 탄생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합병 작업을 전담할 인원만 두 은행 합쳐 총200명에 달할 전망이다.

우선 두 은행은 각각 47명 63명 등 총 110명의 직원을 합병실무반으로 공식 발령을 내 작업을 전담케 했고, 합병 업무를 보조하는 전략팀 직원들까지 포함하면 총150명에 달하는 직원들이 합병 작업에 참여하게 될 전망이다.

국민은행은 합병실무반으로 전격 발령낸 47명과 전략경영실 관련 직원 10여명 등 총 60여명에 대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워크샵을 개최, 합병작업을 위한 기초 교육과 담당 업무를 분담했다.

주택은행도 63명의 직원을 합병실무반으로 발령내고 4층 강당에 임시 사무실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주택은행은 IT 통합을 준비하는 직원들까지 포함하면 80명에 달하는 직원들이 합병 작업에 참여할 전망이다.

또한 양은행에 합병을 위해 들어와 있는 컨설팅사 직원들까지 포함하면 두 은행의 합병을 위해 총 200명에 달하는 전담 인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국민은행의 경우 합병컨설팅을 맡은 KPMG소속 국내외 전문가 20명이 들어와 상주하고 있고 골드만삭스 M&A팀도 곧 들어와 상주할 예정이다. 골드만삭스는 자산실사 및 하이레벨의 합병 전략을 자문할 방침이다. 주택은행도 합병 자문을 해온 맥킨지 M&A 전문가들이 다음주 이후 은행에 상주하면서 작업을 계속할 예정이다.

국민 주택 합병실무반 소속 직원들은 기존 담당 업무에서 벗어나 합병작업이 끝날 예정인 6월말까지 합추위를 뒷받침하는 데 필요한 실무 작업을 전담하게 된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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