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는 또 보유 유가증권과 영동사옥 수처리시설 등의 매각 등을 통해 상반기중 4000억원,하반기중 6000억원 등 총 1조원 규모의 추가 유동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현대전자는 17일 박종섭 사장의 기자회견에 앞서 배포된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반도체 사업외 사업부문 분리를 통해 세계적인 반도체 회사로 탈바꿈하겠다고 발표했다.
한편 외환은행의 주가는 촤근 감자후 물량부담이 크게 감소한데다 오늘 발표된 현대전자의 자구계획안 발표로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감자후 첫거래가 시작된 지난 15일 이후 3일째 가격제한폭까지 오르고 있는것.
3일 연속 상한가 행진은 유통물량부담 완화에다 현대전자의 주거래은행이란 점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