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쌍용양회, 정보통신 지분71.1% 미 칼라일에 매각

송훈정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1-15 09:27

쌍용정보통신 주식이 주당 8만2500원에 미 칼라일그룹으로 매각됐다. 쌍용양회는 14일 보유중인 쌍용정보통신 지분 384만152주를 미국의 칼라일그룹에 매각하는 기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칼라일에 매각된 지분은 쌍용정보통신 전체주식의 71.1%에 해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칼라일이 쌍용에 일시불로 현금지급할 기본 매각대금은 3168억원(주당 기본가격 8만2500원)이며 향후 추정 영업이익이 200%이상 달성될 경우 1456억원을 추가로 받기로 합의했다고 #쌍용양회측은 밝혔다. 이 경우 쌍용측이 확보할 수 있는 매각대금은 총 4624억원이 된다.

칼라일은 쌍용정보통신(10280)에 대한 실사를 완료하는대로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늦어도 2월15일까지는 본계약이 이뤄질 것이라고 쌍용양회는 전망했다.

쌍용정보통신의 매각성공에 따라 이달중으로 계획된 쌍용양회 회사채 신속인수가 원할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 금감위로부터 부실금융기관 지정을 받은 한일생명의 경우 쌍용측의 출자자대출 상환 등이 이뤄질 부실지정을 해제한다는 조건이 붙어있어 한일생명의 회생에도 청신호로 작용하게 될 전망이다.

쌍용양회 관계자는 "칼라일외에 다른 업체와도 매각협상을 벌였지만 칼라일측이 매각대금을 현금 일시불로 지급할 수 있다는 좋은 조건을 제시함에 따라 칼라일로 낙점을 봤다"면서 "매각대금은 차입금 상환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옵션으로 걸린 추가 매각대금 지급의 구체적인 조건에 대해서는 본계약 체결이전에 협의를 끝내고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쌍용양회는 14일 쌍용정보통신 지분의 해외매각 성공으로 97년이후 시행해온 자체 구조조정의 대부분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쌍용양회는 97년이후 추진한 사업부문 및 부동산 매각 등으로 2조원이상의 자구성과를 보였다고 자체 평가했다.

쌍용은 이같은 자구성과를 기반으로 조기 경영정상화를 이루기 위해 공동경영 주체인 태평양시멘트와 협력해 강도높은 손익개선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마포구의회 보건복지위, 복지시설 현장 점검 마포구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지역 복지시설을 찾아 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마포구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남해석)는 지난 28일 마포복지재단과 어르신밥상 제2반찬공장, 마포보훈회관을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마포복지재단의 주요 복지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실제 사업이 운영되는 현장을 살펴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시설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지역 복지정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이날 방문에는 남해석 위원장을 비롯해 강수영·백남환·안미자·원성혜·허디모데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집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위원들은 먼저 마포복지 2 이광희 서울시의원, 서남선 조속 추진 토론회 개최…“실행 방안 마련해야” 이광희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양천3)이 오는 11월 2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서남선(옛 목동선) 조속 추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30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제3차 서울특별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반영된 서남선의 추진 과제를 점검하고, 서울 서남권의 교통격차 해소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서남선은 기존 목동선을 확대·재편한 도시철도 노선이다. 마곡나루역에서 가산디지털단지역을 연결하는 본선과 서부트럭터미널에서 당산역으로 이어지는 지선으로 계획됐다. 총연장 20.48km에 정거장 16개소 규모다.기존 목동선은 2024년 3 영등포구, “책 보는 즐거움 기다리지 마세요”…희망도서 4일 만에 대출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유진)가 희망도서 신청부터 대출까지 평균 3주가 걸리던 기간을 4일로 단축한 ‘바로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희망도서 신청 제도는 이용자가 도서관에 없는 책을 신청하면 도서관이 구매해 대출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도서 구매 후 분류 작업을 마쳐야 대출할 수 있었지만, 영등포구는 책을 먼저 빌려준 뒤 분류 작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변경했다.이를 통해 별도의 시스템 구축 비용 없이 대기시간을 줄였으며, 도서 구매를 지역서점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하고 있다.◇ 4개 구립도서관 운영…월 최대 2권 신청바로북 서비스는 신길·대림·문래·선유도서관 등 4개 구립도서관에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