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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 강제할당은 잘못""-호리에 행장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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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1-05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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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은행 호리에 행장이 5일 아침 회의에서 "정부의 회사채 강제 할당은 잘못된 것"이라며 "사안별로 은행의 자율적인 판단에 맡겨야 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호리에 행장은 "우리의 거래처는 우리가 당연히 판단하며 회사채를 강제할당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정부의 회사채 강제 할당방안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김진관 제일은행 홍보팀장은 "호리에 행장은 제일은행 경영을 맡을 때 정해진 여신정책을 깨지 않는다고 약속했으며, 문제가 되고 있는 회사채 인수방안은 은행의 여신정책과 부합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일은행은 회사채 인수거부에 따라 풋백옵션을 행사할 수 있는 지 없는지 여부는 현재 은행에서 면밀한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김 팀장은 풋백옵션 적용시점에 따라 해석이 다를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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