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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사태 문책인사 잇따라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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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1-01 20:14

국민銀 관련임원 2명 사표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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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주택은행 파업사태로 지난달 30일 국민은행 임원 2명의 사표가 수리되는 등 문책 인사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앞서 29일 국민은행은 팀차장협의회장 윤영대씨를 대기발령시켰다.

국민은행은 이번 파업사태의 책임을 물어 지난 30일 안경상상무(비상대책위원장)와 박도원상무(노조담당 임원)의 사표를 수리했다. 주택은행은 임원급에 대한 문책인사는 없을 예정이지만 파업때 극렬하게 업무방해를 한 직원들에 대해서는 제재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주택은행은 점포의 PC 패스워드를 파기해 대체인력이 투입돼도 정상 영업이 안되게 만든 몇몇 직원에 대해서 문책할 계획이다. 한편 국민은행 직원들은 유독 자행 임원들에게만 문책이 내려진 것에 대해 억울해하며 분위기가 침체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합병과정에서 정부가 주택은행의 손을 들어주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국민 주택은행 노조의 장기 파업이후 금융당국 안팎에서는 이번 파업사태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한다는 주장이 계속 제기돼 왔으며 특히 노조는 물론 중간간부들까지 파업에 동참한 국민은행에 대한 문책론이 잇달았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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