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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IDC 서비스 어디까지 왔나

김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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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12-27 22:08

유니텔-맞춤형 IDC 서비스 최대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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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텔(대표 강세호)은 삼성증권 삼성생명 등 그룹 관계사에 대한 백업서비스 등을 제공하다가 얼마전부터 대외 IDC사업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코로케이션 위주였던 기존 IDC의 정형화된 서비스에서 벗어나 고객의 요구에 따른 맞춤서비스에 백업, ASP 등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특징이 있다. 과천 구미 대덕에 3개의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가지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중 서울 강남권에 500평 규모의 센터를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유니텔은 현재 전국을 하나로 묶는 2.5GB급 백본을 중심으로 T3급 29회선, E1급 900회선, T1급 500회선이 과천 구미 대덕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전국 8개 노드(대도시 통신 거점)와 25개 소도시 통신 거점(AP)을 거미줄처럼 연결하고 있다. 이들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국내 33개 통신거점과 해외 5개 IT센터, 182개 해외지점을 하나로 연결하는 ‘글로벌 IT서비스 체제’도 구축해 놓고 있다.

유니텔은 국내 2.5G 광통신망과 해외 5개 POP를 기반으로 한 매니지먼트 네트워크 서비스(Management Network Service), 인터넷 통신 유니텔과 포털 서비스 웨피(www.weppy.com)의 커뮤니티 및 마케팅 노하우를 연계한 어드밴스드 매니지먼트 서비스(Advanced Managem

ent Service) 제공 역량을 갖췄다는 장점이 있다. 대덕, 구미 등 서울 이외 지방 서비스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전국 체제를 갖추고 있다는 점도 유니텔 IDC서비스의 특징이다.

유니텔은 최근 대외 IDC사업을 강화하면서 ‘유니텔 비즈니스 플랫폼’(BPC -Business Platform Center)이라는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기존의 하드웨어적인 IDC 개념을 탈피해 소프트웨어와 컨텐츠, 유통의 개념까지도 포함하는 4계층 구조의 복합기능 비즈니스 서비스다. 단순한 서버 호스팅과 코로케이션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인큐베이션, 멀티미디어 컨텐츠 제작, 이동통신 게이트웨이 서비스, ASP사업, 모바일센터, 웹호스팅, NMS (Network Management Service)사업 등 다양한 인터넷 비즈니스에 대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유니텔의 홍헌우 기술지원센터장은 “지난 8년간 삼성증권 삼성생명 등 그룹 고객사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다져온 기술 노하우와 안정성,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인터넷 솔루션이 유니텔만의 장점”이라고 밝혔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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