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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과의 합병은 피할 수 없는 대세""-김상훈 행장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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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12-2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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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국민은행장은 21일 저녁 6시 사내방송을 통해 "주택은행과의 합병은 피할 수 없는 대세"라며 "직원들이 합병과 관련해 많은 우려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김상훈 행장은 "합병이 이뤄져도 직원들과의 약속은 지킬 것"이라며 "어떤 이유에서든 파업은 용납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행장은 "파업이 일어나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자명하다"며 "파업은 고객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결국 피해는 우리에게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또 "파업으로 인해 그동안 쌓아온 국민은행 문화에 상처를 줄까 염려스럽다"며 "내일로 예정된 파업은 불법 노동쟁의로 공권력의 개입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김 행장은 "어떠한 경우에도 은행의 영업이 중단돼서는 안된다"며 "어떤것이 은행을 위한 것인지 직원들의 현명한 판단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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