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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금감위장 `노조파업 엄정대응` 촉구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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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12-2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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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영 금융감독위원장은 21일 오후 열린 시중-국책은행장들과의 간담회에서 노조가 불법파업을 강행할 경우 엄정대응할 것을 촉구했다.

이 위원장은 은행장들이 사명감을 갖고 앞장서서 설득력 있는 논리로 금융구조조정의 취지와 불가피성을 홍보하고 파업자제를 설득하되 불법파업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 적극 대응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부실은행 감자와 관련 현 경영진에게 전적인 책임을 묻는 것은 사실상 곤란한 측면이 있는만큼 취임이후의 부실대출 등 경영책임이 있거나 공시의무를 제대로 하지않았을 경우에 한해 내년초 주주총회에서 문책하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시장경제에서 투자자보호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므로 은행의 경영상태를 주식시장 등에 충실히 공시함으로써 투자자들이 잘못 판단하지않도록 특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말 기업 자금문제와 관련 이 위원장은 정부가 대출채권담보부증권(CLO) 발행추진, 신용보증 공급확대, 은행의 기업자금지원 실적 점검 등 다양한 조치를 추진중인만큼 은행권이 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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