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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어음부도율 올들어 최고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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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12-1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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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자금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11월중 어음부도율이 동아건설과 대한통운, 삼성상용차등의 거액부도 여파로 전달보다 3배 가까이 급등한 0.63%(전자결제약 조정후)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도업체수도 지난 10월 한달동안 606개에서 11월 들어서는 646개로 늘어났다.

1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0년 11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어음부도율은 0.63%로 전달의 0.22% 및 9월의 0.30%에 비해 크게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한은은 11월중 대우자동차의 부도금액이 증가한데다 동아건설, 대한통운, 삼성상용차의 거액부도가 발생함에 따라 부도율이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대우자동차의 부도금액 증가와 동아건설, 대한통운, 삼성상용차 등의 부도로 전월 0.21%에서 0.64%로 상승했으며, 지방도 인천 군산등 대우자동차 지방공장의 영향으로 부도율이 전월 0.27%에서 0.51%로 높아졌다.

이에따라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은 지난 10월 11.6배에서 11월들어 9.8배로 크게 낮아졌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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