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대한화재는 5명의 임원이 사임함으로써 14명의 임원이 9명으로 대폭 축소됐으며 신임임원 선임은 없었다.
이와 함께 이달 31일자로 지점과 영업소 조직을 15% 축소키로 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발생되는 여유인력은 관리부서 등으로 전환배치해 최대한 흡수할 예정이다.
대한화재 관계자는 “기존의 영업조직 규모는 외형에 비해 조직수가 많아 단위 조직생산성과 효율성이 낮은 편이었는데 이번 개편으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어 경영수지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희 기자 shfr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