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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행장 ""주택과의 합병논의 중단"" 선언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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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12-14 09:49

노조 농성 풀고 총파업 방침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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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국민은행장이 14일 새벽 5시경 주택은행과의 합병논의를 일단 중단하겠다고 선언, 3일째 계속됐던 국민은행 노조의 농성은 해제됐다.

이경수 국민은행 노조위원장은 "김상훈 행장이 밤세워 지속된 협상에서 신뢰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주택은행과의 합병 논의를 일단 중단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철야농성을 해제하고 전직원이 정상근무에 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김상훈 행장이 지난밤 합병을 추진하더라도 직원들의 의사를 종합해 투명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사실상 주택은행과의 합병은 무산된 것으로 보고있다"며 "논의가 진정된 만큼 총파업은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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