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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공탁금 시장 진출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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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12-06 23:32

국민銀 전산개발 끝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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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이 법원공탁금 유치경쟁에 본격 뛰어든다. 이와 관련 7일 국민은행 관계자는 “법원공탁금을 취급할 수 있는 전산개발을 이미 완료했으며 곧 마케팅에 뛰어들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흥은행이 수십년간 시장을 석권해온 법원공탁금 시장에도 경쟁 바람이 한차례 거세게 불 전망이다. 게다가 법원행정처는 진입을 원하는 다른 시중은행들이 관련 전산시스템을 갖춘다면 경쟁입찰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여러 은행들이 잇달아 이 시장에 뛰어들 채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법원공탁금 시장은 총 2조원 규모로 현재 조흥은행이 70%, 농협이 20%가까이 점유하고 있어 장기간 다른 은행들의 진입은 거의 불가능한 상태였다. 법원공탁금은 금리가 2%로 매우 낮기 때문에 다른 은행들이 진입을 노려왔지만 실패를 거듭했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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