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관계자는 `침체돼 있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 퇴출기업 및 대우자동차 협력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이같은 금융지원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총액한도대출 확대 대상 지점은 부산과 대구, 목포, 광주, 전주, 대전, 청주, 춘천, 인천, 제주, 수원, 창원, 강릉, 울산, 포항 등 15개 지점이다.
한은은 이와함께 각 지점이 지역특성에 맞게 총액한도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총액한도자금 비중을 최고 70%까지 자율적으로 늘릴 수 있도록 했다.
한은은 또 총액한도 지원대상자금을 지방중소기업에 대한 어음대출에만 한정했으나 다음달 1일부터는 모든 일반 운전자금대출로 확대하기로 했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