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차 노조가 맺은 잠정합의안에 "인력을 포함한 전 분야에 대한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측은 그간 고수해왔던 "인력구조조정에 합의할 수 없다"는 입장에서 한발 후퇴했으며 회사측은 "12월 중에 인력구조조정을 단행한다"는 부분에서 "12월중"이란 표현을 제외키로 해 잠정 합의가 이루어졌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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