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박부행장은 79년 연대 경제학과를 졸업, 삼성생명 기획실을 거쳐 93년부터 삼성카드 마케팅팀장으로 카드업계에 처음 몸을 담았다.
이후 97년 삼성카드 법인사업부장을 역임하고 98년부터 현대캐피탈에서 고객지원본부장, 신용관리본부장을 맡아왔다.
박부행장은 카드업계에서 개인 및 법인업무를 포함한 론, 신용관리 등 전반적인 업무를 두루 섭렵한 전문가로 통하며 삼성카드 근무시 여성카드 모집인 제도를 업계 최초로 도입하기도 했다. 언변이 뛰어나며 거침없는 업무 스타일이 장점이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