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産銀 새 이사 김기성씨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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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11-15 22:34

윤호이사 투신운용사 설립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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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은 임기만료된 윤호이사의 후임으로 김기성 이사대우를 13일 임명했다. 신임 김기성이사(위험관리본부장·사진)는 70년 산은에 입행해 조사부, 국제기획부 등에서 근무했으며 95년 부장 승진후에는 국제투자부장, 국제금융부장, 국제기획부장을 역임했다.

98년 이사대우로 승진해 종합기획부장을 역임한 후 99년부터 지금까지 위험관리본부장을 맡아 산은의 리스크관리 업무를 체계화시켰다. 경제학 박사로서 국내은행들의 리스크관리업무가 아직 정착되지 않은 상황에서 리스크관리와 관련된 복잡하고 난해한 이론들을 실무진보다 더 꿰뚫고 있을 정도로 학구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아랫 사람과 격의없이 대화하며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수천권에 달하는 장서가 재산목록 1호이다.

한편 산은은 이번에 퇴임한 윤호이사를 지주회사 설립후 자회사로 두게 될 투자신탁운용회사의 설립 준비위원장으로 선임했으며 김기성이사 승진에 따른 이사대우 후속인사는 내년 1~2월 정기인사때 하기로 했다.

산은은 이번 인사와 함께 임원들의 업무분장을 일부 변경했다. 대우자동차 문제를 전담했던 박상배이사는 경영기획본부장으로 자리를 바꿨으며 박순화이사가 국제투자본부장을 맡게 됐다.

산은은 또 대우차의 법정관리 신청에 따라 대우계열 전담 태스크포스를 해체하는 대신 대우차는 특수영업본부에서, 기타 대우계열 업체는 영업1본부에서 담당키로 했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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