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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부실銀 P&A통합등 권고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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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11-15 18:36

구속력 없으나 여전히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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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 쵸프라 아태국장은 15일 "한국의 대부분 기업들이 아직 부채규모가 과다하고 수익률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생존 불가능한 기업들은 법정관리 파산 등 신속한 처리에 의해 과감히 퇴출시켜야 한다고 권고했다.

특히 워크아웃중인 대우의 12개 계열사의 경우 가시적인 진전이 없는 만큼 더이상 기업가치가 손상되기 전에 처리해야 한다고 밝햐 주목을 끌었다.

특히 부실은행은 지주 회사로 묶는 것 보다 자산 부채 이전방식(P&A)으로 정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한빛 광주 제주등 정부가 지주회사로 묶으려하는 은행을 두고 하는 말이다.

쵸프라국장은 또 "향후 금융시스템의 강화를 위해서도 무엇보다 기업부실이 해결돼야 하는만큼 은행들은 부실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처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협의는 IMF 자금인출에 따른 정책협의가 아니라 회원국에 대한 연례 협의이기 때문에 권고를 반드시 준수할 필요는 없지만 IMF의 권고는 우리 경제를 바라보는 외국인 시각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어 부담스럽기는 마찬가지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평이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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