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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내 은행 추가합병 등 구조조정 완결- 김 대통령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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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11-08 13:31

"지주회사 통한 부실 은행 통합 예정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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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은 8일 "이달 안에 은행의 추가적인 합병과 지주회사 제도를 통해 은행권의 구조조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대통령은 또 "내년도 우리 경제를 5∼6% 내외의 성장과 3% 수준의 물가안정 속에서 경상수지 흑자기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운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이한동 국무총리가 대독한 `2001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대통령은 특히 "우리 경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해 온 부실기업들을 정리함으로써 시장의 불확실성과 자금시장 불안의 악순환 고리를 제거할 것"이라며 "이번 기업퇴출 조치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과 실물경제 위축을 최소화하고, 협력업체 지원과 고용안정을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아울러 지역주의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 대화합을 이루는 일은 여·야 정치권의 선도적 역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대통령 자신도 여·야간 신뢰의 정치, 상생의 정치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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