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생명의 2인 공동대표이사 출범은 변화하는 빠른 경영, 특화되고 차별화된 경영을 위한 사전 포석으로 해석된다.
최 신임 대표이사 전무는 48년생으로 중앙대 영문학과와 성균관대 경영대학원 보험학 석사를 마쳤다. 75년 고려화재에 입사, 보험업과 인연을 맺은 후 89년 영업부장으로 대신생명에 들어온 이후 동부지구관리단 담당이사, 상무이사, 동부지역본부장 등을 지냈다.
김 신임 대표이사 상무는 48년생으로 전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77년 대신증권에 입사했다. 94년 대신증권 주식부장을 거쳐 98년 대신생명 이사대우로 자리를 옮겼으며, 99년부터 상무이사를 역임해왔다.
이양우 기자 sun@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