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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은행, 돈세탁 방지 가이드라인 제정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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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10-2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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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시티그룹과 스위스의 UBS은행을 비롯한 세계 굴지의 대형은행들이 돈세탁을 방조했다는 일부 압력단체들의 비난을 불식시키기 위해 세계적인 돈세탁 방지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기로 했다고 파이낸셜 타임즈가 22일 보도했다.

뉴욕을 포함한 쥬리히, 홍콩 등지에서 이번 주 발표될 예정된 금융기관의 돈세탁방지 가이드라인은 세계적인 부패방지 압력단체인 국제투명성위원회(Transparency International)의 지원하에 제정된다.

이번 가이드라인의 채택은 금융 산업의 발전 정도에 상관없이 연간 5900억 달러에 달하는 돈세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현행 제도가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에서 비롯된 것으로 파이낸셜타임스는 지난 주 영국의 돈세탁방지를 위한 법안의 실효성이 부족한다는 점을 지적한 바 있다.

돈세탁 방지 가이드라인의 제정은 그 동안 부유층과 은행간의 유착관계를 해소하려는 움직임으로, UBS, 크레디트 스위스, 시티그룹, ASBC, 도이체방크, 소시에떼 제너널, ABN 암로 등과 같은 은행들이 코드의 공유를 통해 가인드라인에 동참할 예정이다.



박준식 기자 impark@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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