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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 `주채권은행이 대우차계열사 매각전담`합의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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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10-0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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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계열 구조조정 추진협약 운영위원회는 6일 인수자가 원할 경우 주채권은행이 대우차 계열사 매각을 전담하도록 하는 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대우자동차와 ㈜대우자동차 판매 매각은 산업은행이, ㈜쌍용자동차는 조흥은행이, ㈜대우통신 보령공장은 한빛은행이, ㈜대우캐피탈 매각은 서울은행이 각각 전담하게 된다.

산업은행 엄낙용총재와 한빛은행 김진만행장, 조흥은행 위성복행장, 외환은행 김경림행장, 서울은행 강정원행장 등 5명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대우계열 구조조정 추진협약 운영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이는 채권단이 사실상 대우자동차를 분할 매각키로 결정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와함께 주요 채권단 은행장들은 대우계열 구조조정 추진협약 운영위원회에 채권비율이 높은 자산관리공사와 서울보증보험 등 2개 금융기관을 포함시키기로 했다.

또 이들은 대우계열 구조조정추진협의회 오호근의장이 오는 10일로 임기가 끝남에 따라 후임자를 선정하지 않는 대신 한빛은행 김종욱상무를 간사로 임명하기로 했다.

김 상무는 `대우계열 구조조정추진협의회가 이전에는 대우계열 매각에 전권을 행사했었다`며 `그러나 채권단이 이번에 의장을 없애고 간사제를 도입한 것은 대우계열 구조조정추진협의회를 협의체 성격으로 변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훈정 기자 hjsong@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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