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자산관리公 유동성 문제 없나

박준식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9-28 00:17

가용재원 8000억...대우채권 매입 큰 부담

자산관리공사가 28일부터 대우 관련 채권 매입대금 잔금 지급을 재개한다. 자산관리공사는 금융권의 유동성 개선을 위해 투신사에 대한 매입대금을 우선 지급키로 결정했다. 다음달 18일에는 대우 해외 무담보채권 대금의 지급 정산을 실시한다. 이렇게 되면 자산관리공사는 그동안 큰 부담이던 대우 채권 정리를 어느 정도 마무리할 수 있지만 대우채권 매입금액이 워낙 커 자칫 유동성 위기를 맞을 수 있다.

자산관리공사는 대우 담보 기업어음 매입대금중 투신사분 1조4700억원을 28일 지급한다. 다음달 18일에는 대우 해외 무담보채권 34억4100만달러, 매입대금 14억2000만달러를 정산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자산관리공사가 대우 채권 매입으로 지급해야 할 대금액은 5조5000억원이 남게 된다.

문제는 8월말 현재 자산관리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가용재원은 총 6조3209억원으로 대우채권 매입대금을 모두 지급하면 가용재원은 8000여억원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자산관리공사는 매월 들어오는 부실채권 정리 회수금과 지난 6월 예금보험공사에 차입 형식으로 빌려준 2조원을 상환 받는다면 유동성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공사 관계자는 “정부가 2단계 금융구조조정 추진 계획을 발표한 이상 빠른 시일내에 공적자금이 조성된다면 예금보험공사가 2조원을 바로 상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자산관리공사가 유동성 위기에 처하느냐 마느냐의 문제는 정부가 얼마나 빨리 공적자금을 조성해 예금보험공사의 차입금을 상환토록 하느냐에 달렸다는 지적이다.



박준식 기자 impark@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장 후보에 김우찬 고려대 교수 추천 코스닥시장위원회 위원장 후보에 김우찬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가 추천됐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위는 11일 제11차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추천을 결정했다.김우찬 후보는 재무금융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추었으며,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 부소장 및 운영위원회 위원장, 경제개혁연구소 소장, 경제개혁연대 소장 등을 역임한 기업 거버넌스 분야 전문가다.오는 7월 6일 개최되는 거래소 제2기 임시주주총회에서 선임이 될 예정이다.다음은 프로필.◇ 출생 ▲ 1967년◇ 학력 ▲ 하버드대학교 정책학(금융전공) 박사 ▲ 하버드대학교 정책학(금융전공) 석사 ▲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 학사◇ 주요경력 ▲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201 2 정진완號 우리은행, 고금리 대출 '은행권 갈아타기' 확대…36.5도 플랫폼 가동 [은행권 포용금융 강화 전략] 정진완 행장이 이끄는 우리은행이 서민금융 공급과 고금리 대출 대환, 대안신용평가 기반 생활자금 지원을 결합해 포용금융 전략을 넓히고 있다. 새희망홀씨 등 정책서민금융 공급 기반을 유지하는 동시에, 고금리 신용대출 고객을 은행권 상품으로 전환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특히 우리은행은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의 고금리 신용대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우리 WON Dream 갈아타기 대출'을 출시하고, 우리WON뱅킹 내 '우리포용금융 36.5도'를 통해 통합한도 조회부터 비대면 신청까지 지원하고 있다. 단순히 상품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이 본인에게 맞는 지원 경로를 찾고 은행권 안에서 3 윤호영號 카뱅, 글로벌 수장으로 현대차 '전략통' 김우주 본부장 선임 해외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는 카카오뱅크가 현대자동차그룹 출신 전략 전문가를 글로벌본부 수장으로 영입했다.지금까지는 경영전략그룹장이 글로벌본부장을 겸임했던 만큼, 이번 인사는 글로벌 시장 확대에 대한 윤호영 대표의 의지를 보여준다.금융과는 전혀 다른, 산업계 인사를 발탁한 만큼 일각에서는 전문성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그러나 현대자동차그룹의 경우 카뱅의 타겟 국가인 인도네시아·태국·몽골에 모두 진출해 현지 법인을 보유하고 있고 김 본부장이 영업이 아닌 전략과 투자 전문가라는 점 등이 선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기획조정실 출신 '전략통'카카오뱅크는 최근 김우주 전 기아 글로벌사업관리본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