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대우차 한달 안에 인수사 선정

박종면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9-18 18:40

진 재경, 10월에 추가 공적자금 국회동의 요청도

진념 재정경제부 장관은 포드사의 인수 포기에도 불구하고 대우자동차의 매각가격이 크게 낮아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한달 안에 새인수자를 선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18일 기자간담회에서 진장관은 "최종 인수가격이 당초 제시한 응찰가에서 많이 떨어지지 않는 것이 국제입찰 관례"라고 말했다.

그는 또 "필요한 경우 일정 조건을 달아 선인도-후정산 방안을 택할 방침"이라며 "포드의 대우인수 포기를 은행주 폭락으로 연결할 필요는 결코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포드사의 대우자동차 인수 포기는 포드사 내부의 문제때문이지 한국, 한국기업에 대한 투자신뢰의 하락은 아니라고 지적한 뒤 포드경영진도 제품생산능력, 자산 실사를 통해 파트너로서 대우자동차를 인정해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부실기업과 관련 연내에 부실기업에 대한 정리를 끝내겠다고 밝혔으며, 금융.기업구조조정의 청사진을 일부는 이번주 안에, 나머지는 일주일 안에 모두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진 장관은 "회사채 차환에 대비해 현재 6조2000억원이 조성된 10조원의 채권펀드조성을 이달안에 끝내고 연말까지 우체국 예금도 참여시켜 10조원의 채권펀드를 추가 조성하겠다"며 "기술신보의 여유자금 3조-4조원를 이용해 신용도가 나쁜 중소기업을 보증하는 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중"이라고 말했다.

또 주가폭락에 대해 "고유가, 반도체가격 하락이라는 외부적 충격에 포드의 대우차 인수 백지화로 필요 이상의 불안심리가 작용했다"며 "투자자들은 냉정함과 참을성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과거와 같은 부양책은 안쓰겠다"며 "연내에 구조조정과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끝내고 회계.공시제도의 투명성 및 책임성을 확보하는 한편 기관투자가가 증시에서 제 역할을 하도록 대책을 마련, 시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종면 기자 myun@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황금선 용산구의원 “집행부의 반복되는 예산 불용·이월…관리 체계 개선해야” 용산구의회 황금선 부의장이 반복되는 예산 불용과 이월 문제를 지적했다. 효율적이고 책임 있는 재정 운용을 위해 집행부의 예산 관리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황금선 부의장은 지난 1일 열린 제309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용산구의 예산 집행 실태를 짚었다.2025회계연도 용산구 순세계잉여금은 731억7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1270억4600만원과 비교하면 42.4% 감소한 규모다.일반회계 집행잔액은 전년보다 518억300만원 줄었다. 초과세입금도 13억2800만원 감소했다.황 부의장은 특히 국내여비 예산의 반복적인 불용 문제를 지적했다. 2025회계연도 국내여비 불용률은 총액 기준 34%에 달했다. 부서별 평균 불용률은 43%로 2 마포구의회, 22일간 정례회 돌입…행정사무감사·추경 심사 마포구의회가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2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심사에 이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까지 다룬다.마포구의회(의장 최은하)는 1일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22일까지 이어지며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한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과 마포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했다. 이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남해석 의원(대흥·염리), 원성혜 의원(비례), 차해영 의원(서교·망원1)은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3 고진숙 용산구의원 “용산공원 개발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정부의 용산공원 개발 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합니다."고진숙 서울 용산구의원은 지난 1일 열린 용산구의회 제309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용산공원 일부 부지 활용 계획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고 의원은 “정부는 용산공원 일부인 어린이공원만 이용한다고 하지만 오늘의 ‘일부’가 내일의 ‘확대’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용산공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서울시민의 여가와 휴식 공간이 돼야 한다”며 공원 조성 취지에 맞는 활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토양 오염 정화 문제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용산공원 부지가 수십 년간 미군기지로 사용된 만큼 토양 정화가 선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