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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제조업체, 전기종 `윈도미` 탑재 판매

김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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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9-1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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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등 국내 주요 PC제조업체들이 `윈도98` 탑재 PC공급을 중단하고 오는 15일 `윈도미` 출시에 맞춰 노트북컴퓨터를 포함한 전기종에 `윈도미`를 탑재해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따라서 최근 `윈도98`탑재 PC 소비자들은 지난달부터 PC제조사들이 펼친 `윈도미` 업그레이드 판 교환권 행사에서 제공받은 교환권으로 `윈도미`를 구입하거나 기존 `윈도98` 사용자들의 경우 `윈도미` 업그레이드판을 개인적으로 구입하면 된다.

삼성관계자는 ``윈도미`는 현재 진행되는 인터넷의 멀티미디어화에 적당한 운영체제라고 판단, 전기종에 탑재해 판매할 예정`이라며 `15일부터 `윈도98` PC를 `윈도미`로 전기종 대체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보컴퓨터도 현재 데스크탑과 노트북컴퓨터 각각 1기종씩 `윈도미`를 탑재해 시장의 반응을 주시하고 있으나 점차 `윈도미` 탑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현주컴퓨터, 나래해커스등도 기존제품과 9월 출시기종에 `윈도미` 탑재를 완료한 상태다.

한편 현대멀티캡 등 인터넷PC 생산업체는 일부기종에서 `윈도미`의 버그가 발견돼 이 문제가 해결되는 대로 `윈도미`를 탑재해 판매할 예정이다.

이들 PC제조사들은 지난 3월 출시됐던 `윈도2000`이 PC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자 `윈도미` 출시를 내심 기다리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전세계적인 홍보를 배경으로 `윈도98`과의 차별성을 내세워 하반기 PC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김미선 기자 una@kftimes.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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