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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은행, 대출 즉시 적법성 가리는 시스템 개발

박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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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9-0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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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을 결정하는 즉시 대출의 적법성 여부를 가려내는 관리시스템이 개발됐다.

조흥은행은 작년 12월부터 시작한 여신종합관리시스템의 개발을 최근 완료, 오는 18일부터 전면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기업이나 개인이 대출을 신청할 경우 신용등급을 근간으로 신용위험을 측정한 뒤 포트폴리오 관리와 금리결정, 한도조회, 담보관리 등을 한꺼번에 처리하는 것으로 심사 및 승인절차에 참여하는 결정자들이 결재절차를 끝내야 최종 대출취급을 하도록 돼 있다.

또 대출이 취급되는 즉시 여신감리부서에서 사후관리시스템을 통해 위규여부와 적정성을 점검할 수 있어 불법이나 편법대출이 이루어질 경우 즉각 대응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또 고객의 신용등급에 따라 리스크프리미엄을 측정, 금리도 자동으로 결정함으로써 우량 고객에게는 낮은 금리를, 불량고객에 대해서는 높은 금리를 적용하게 된다.

조흥은행 관계자는 `이 시스템의 가동으로 고객들은 한층 빨리 합리적인 조건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연체발생이나 담보가치의 하락 등도 체크해주기 때문에 은행의 사후관리도 매우 편리해졌다`고 말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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