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JP모건 칼라일 한미은행 출자승인 - 금감위

박준식

webmaster@

기사입력 : 2000-09-08 12:34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금감위는 8일 JP모건과 칼라일이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SPC명의로 한미은행의 의결권있는 발행주식 총수 중 17.9%의 취득신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취득가액은 주당 6800원으로 금액으로는 2006억원이며 이미 취득한 우선주 194억원을 포함하면 2200억원이다. 지분율 4%이내에서 개별 외국인투자가들의 DR취득 예정분 약 2553억원을 포함하면 총 투자규모는 4559억원으로 예상된다.

한미은행과 JP모건 및 칼라일측간 체결된 투자계약서에 따르면 취득주식은 3년이상 보유하되 2년이 경과한 후에는 보유주식의 50%내에서 일부 처분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미은행이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합병 등 구조조정을 추진할 경우 JP모건과 칼라일은 협력하기로 했고 보유지분율에 상응하는 이사수를 추천하되 투자자, BOA 등 외국인주주의 총 추천이사수는 전체 이사수의 1/2 미만으로 결정됐다.

한편 JP모건은 칼라일과 공동으로 설립한 SPC에 대한 의결권을 50% 이상 계속 보유하게 되며 한미은행에 선진금융기법을 지원하기로 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kftimes.co.kr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