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자바게임 개발업체 ㈜엠엔조이(대표 강부선)는 P2P(Peer to Peer)방식의 채팅 프로그램인 `무당벌레 1.0` 베타버전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서버 프로그램과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서버 프로그램으로 자신의 컴퓨터를 서버로 지정할 수 있으며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으로 미리 지정한 서버에 접속해 채팅을 할 수 있는 방식이다.
기존의 채팅프로그램은 서비스 회사의 서버를 거쳐야 되기 때문에 채팅을 즐기기 위해서는 서비스 회사에 가입한 후 로그인 과정 등을 거쳐야 하지만 `무당벌레`를 사용하면 서비스 회사에 가입하지 않고서 채팅을 즐길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엠엔조이의 홈페이지(www.mnjoy.co.kr)에서 내려받아 모뎀으로 접속해 사용할 수 있고 가변 IP일 경우라도 서버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자신의 IP 주소가 나타나 그 주소로 클라이언트들이 접속하도록 하면 채팅이 가능하다.
김미선 기자 una@kftimes.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