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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 ""합병 거론할 상황 아니다""

박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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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9-05 19:25

신동혁 한미은행장 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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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혁 한미은행장은 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연내에 합병에 대한 은행의 공식적인 입장을 정리할 예정이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합병을 논할 상황은 아니라고 분명히 말했다. 신행장은 “연내라는 시한을 정한 것은 아니지만 국내 대부분의 은행들이 연말까지는 합병에 대한 태도를 정해야 할 것으로 본다”며 "한미은행도 연말까지는 이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합병이 논의된다면 외국계 대주주들과 충분한 논의를 거칠 것이며 내부 직원들과도 의견을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현재까지 어느 은행과도 합병에 대해 논의한 적이 없다고 분명히 밝혔다.

한편 JP모건 칼라일의 경영 참여 방법에 대해서는 현재의 경영구조가 그대로 유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BOA 가 담당하던 경영에 대한 기술적 지원은 JP모건측이 맡게 된다.

또한 선진 경영 기법을 적극적으로 전수받기 위해 전문 집행간부를 도입할 계획이다.

결국 외면상의 경영주체만 현재 상태를 유지할 뿐 실질적인 권한은 JP모건이 갖게 된다.


박준식 기자 impark@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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