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증권사들 주식관련 인터넷매체에 도전장

문병선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8-30 17:56

리서치속보ㆍ증권방송등 서비스 대폭 강화

매매주문과 거래시스템만을 제공했던 증권사들이 최근들어 대폭적인 서비스강화에 나서면서 주식관련 인터넷 매체를 위협하고 있다. 시스템도 과거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고급화돼 조만간 금융포털 부문 선두주자로까지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3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사이버거래량이 폭주하면서 증권사들이 저마다 색깔있는 주식관련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우선 업계 최초로 사이버증권거래 규모가 3백조원을 돌파한 대신증권이 ‘리서치속보서비스’를 개시했다. 이전까지 애널리스트들이 분석한 정보를 원하는 고객은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해 몇단계의 클릭을 거쳐 해당자료에 접근하거나 언론매체를 통해야만 가능했다. 그러나 대신증권 고객은 안방매매시스템(HTS)을 이용해 거래를 하면서 동일화면으로 리서치자료에 접근할 수 있다.

대우증권의 베스트이지 증권방송은 입체적인 정보제공 서비스의 경우다. 웹캐스팅 기법을 이용한 인터넷 방송으로 실시간 시황 및 기업 리서치 자료를 제공한다. 벌써 모 인터넷 매체의 페이지뷰를 앞섰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다. 이 서비스는 아직까지 무료다. 유료화될 지는 고객수와 증시흐름에 따라 유동적이지만, 고객 기반이 탄탄해 홈트레이딩시스템과 연결만 된다면 증권방송계의 1위로 등극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삼성증권도 절치부심하고 있다. 삼성에프엔닷컴에 이어 e삼성이 주축이 된 삼성에프엔가이드닷컴을 조만간 오픈한다. <24일자 본지 12면 참조>

방대한 인력을 바탕으로 투자정보에 대한 폭넓은 자료를 확보하고 있어 WOW-TV 등과의 한판 승부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의 막강한 자금력까지 더해지면 시장 장악력이 더욱 커진다는 평이다.



문병선 기자 bsmoon@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STO 공동 인프라냐, 독자 플랫폼이냐…발행 넘어 연결성 관건 [토큰증권 인프라 건축도 (중)] 내년 2월 토큰증권(STO) 제도 시행을 앞두고 발행·유통·결제를 뒷받침할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하고 있다. 증권사와 한국예탁결제원, 코스콤 등 증권 유관기관의 역할이 중요한 토큰증권 인프라 구축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전망과 과제도 짚어본다. <편집자 주>토큰증권(STO) 발행 인프라는 코스콤 주관의 공동 인프라를 이용하거나, 증권사가 자체 플랫폼을 구축하는 방식이 대표적이다.공동 인프라는 초기 투자비 절감과 표준화 연계성에 강점이 있다. 또 증권사 자체 플랫폼의 경우 기술 통제권과 운영 자율성에서 우위에 있다고 평가된다.다만 하나의 정답이 있는 게 아니라 어디에 가치를 두느냐에 따라 어느 방식을 선 2 신한투자증권, 조각투자사 협력 경험 축적…“발행 플랫폼 구축 속도” [날개 편 토큰화, 증권사 선점 경쟁 (3)] 내년 2월 토큰증권(STO) 시행을 앞두고 정부가 조각투자를 넘어 정형증권까지 모든 증권의 토큰화라는 정책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증권사도 대응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은 STO를 넘어 RWA(실물자산 토큰화)까지 빠르게 확장 중이다. 상품 발굴, 발행 플랫폼, 계좌관리기관, 유통 인프라, 고객 접점 MTS 등에 걸쳐 대형 증권사 7개사의 토큰화 대응 및 준비 상황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신한투자증권이 자체 토큰증권(STO) 발행 플랫폼 구축에 나서며 내년 토큰증권 시장 개화에 대비하고 있다.금융당국의 토큰증권 정책 방향에 맞춰 채권과 MMF(머니마켓펀드) 등 정형증권을 토큰화한 사모 상품 발행을 검토하 3 IMA·발행어음 9곳 경쟁…“위험감수 맞는 실적 인정 필요” [모험자본 공급의 조건 (상)] 증권사 모험자본 공급이 나아갈 방향으로 양적 충족을 넘어 질적 역량이 강조되고 있다. 생산적금융이라는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한 조건이 무엇일 지 현황을 점검하고 과제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IMA(종합투자계좌), 발행어음 사업자 증권사들의 모험자본 공급은 적정한 수익성과 건전성을 동시에 확보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신규 인가를 바탕으로 플레이어가 늘어난 데다, 모험자본 공급 의무 비율도 단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는 게 부담 요인이다.단순히 공급 규모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담보대출이나 보증채권보다 벤처기업 지분투자에 더 높은 실적 인정 비율을 적용하는 등 위험 부담에 비례한 평가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