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市銀노조 경영참여 확대”

박준식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8-16 22:46

신한銀 이사회 참석, 한미銀 사외이사로

시중은행 노조들이 하반기 임금협상과 노사협의회를 통해 노조의 경영참여를 적극 추진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17일 금융계에 따르면 신한은행 노조는 올해 처음 개최하는 노사협의회를 통해 노조의 위상을 한단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미은행도 임단협을 통해 노조의 실질적인 경영참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협상방침을 정했다.

신한은행은 19일 노조대표와 경영진이 상견례를 갖고 22일부터 본격적인 실무협상에 들어간다. 신한은행 노조로서는 이번 노사협의회라 올들어 처음 개최되는 것이고 특히 노조 집행부가 결성된 이후 경영진과 처음 벌이는 협상이라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신한은행 노조는 이번 노사협의회를 통해 지난 7.11 총파업 기간 중 추락한 노조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고 실질적인 노사합의 문화가 이루어지도록 상정 안건을 준비했다.

신한은행은 노조는 특히 부점별 종합업적 평가시 노사화합점수 만큼은 반드시 반영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노사간 신뢰회복과 부점내 부서장, 분회장간의 원활한 업무관계를 위해 조합에서 평가하는 노사화합점수를 종합평가에 반영시킨다는 방침이다. 현재 조흥은행과 외환은행이 이 제도를 채택하고 있다.

그밖에 신한은행 노조는 노조대표가 이사회에 참석할 수 있고 일정한 발언권도 부여받도록 하고 의료비 지원을 확대해 실질적인 사내복지 개선이 이뤄지도록 강력하게 요구할 방침이다.

한미은행은 18일부터 임금단체협상에 들어간다. 한미은행 노조는 통상임금 13.2% 인상과 고용안정 협약, 그리고 경영참가에 관한 협약을 협상 안건으로 제시했다.

한미은행 노조가 제시한 통상임금 13.2% 인상안은 금융노조의 기본방침에 따른 것이다.

한미은행 노조 관계자는 경영참여에 대해 “노조가 추천하는 인물을 사외이사로 선임토록 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고용안정 협약을 통해서는 합병 등 경영상의 이유라 할지라도 경영진이 대규모 강제퇴직을 단행할 수 없도록 합의를 도출할 계획이다. 이것은 하나은행과의 합병이 구체화될 때 퇴직인원을 최소화하고 특별퇴직금을 가능한 많이 확보하기 위해서다.



박준식 기자 impark@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장 후보에 김우찬 고려대 교수 추천 코스닥시장위원회 위원장 후보에 김우찬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가 추천됐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위는 11일 제11차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추천을 결정했다.김우찬 후보는 재무금융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추었으며,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 부소장 및 운영위원회 위원장, 경제개혁연구소 소장, 경제개혁연대 소장 등을 역임한 기업 거버넌스 분야 전문가다.오는 7월 6일 개최되는 거래소 제2기 임시주주총회에서 선임이 될 예정이다.다음은 프로필.◇ 출생 ▲ 1967년◇ 학력 ▲ 하버드대학교 정책학(금융전공) 박사 ▲ 하버드대학교 정책학(금융전공) 석사 ▲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 학사◇ 주요경력 ▲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201 2 정진완號 우리은행, 고금리 대출 '은행권 갈아타기' 확대…36.5도 플랫폼 가동 [은행권 포용금융 강화 전략] 정진완 행장이 이끄는 우리은행이 서민금융 공급과 고금리 대출 대환, 대안신용평가 기반 생활자금 지원을 결합해 포용금융 전략을 넓히고 있다. 새희망홀씨 등 정책서민금융 공급 기반을 유지하는 동시에, 고금리 신용대출 고객을 은행권 상품으로 전환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특히 우리은행은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의 고금리 신용대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우리 WON Dream 갈아타기 대출'을 출시하고, 우리WON뱅킹 내 '우리포용금융 36.5도'를 통해 통합한도 조회부터 비대면 신청까지 지원하고 있다. 단순히 상품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이 본인에게 맞는 지원 경로를 찾고 은행권 안에서 3 윤호영號 카뱅, 글로벌 수장으로 현대차 '전략통' 김우주 본부장 선임 해외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는 카카오뱅크가 현대자동차그룹 출신 전략 전문가를 글로벌본부 수장으로 영입했다.지금까지는 경영전략그룹장이 글로벌본부장을 겸임했던 만큼, 이번 인사는 글로벌 시장 확대에 대한 윤호영 대표의 의지를 보여준다.금융과는 전혀 다른, 산업계 인사를 발탁한 만큼 일각에서는 전문성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그러나 현대자동차그룹의 경우 카뱅의 타겟 국가인 인도네시아·태국·몽골에 모두 진출해 현지 법인을 보유하고 있고 김 본부장이 영업이 아닌 전략과 투자 전문가라는 점 등이 선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기획조정실 출신 '전략통'카카오뱅크는 최근 김우주 전 기아 글로벌사업관리본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