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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채권단, 현대건설 여신 9월까지 롤오버 합의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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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8-1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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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15개 채권은행장들은 14일 오전 8시부터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현대와 외환은행의 자구안 협상 결과를 보고받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김경림 외환은행장은 회의후 발표를 통해 오는 9월까지 현대건설의 차입금 CP 회사채 등 만기도래 자금을 전액 롤오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행장은 또 정주영 전명예회장의 자동차 지분(6.1%) 약 2200억원은 7~8개 은행이 공동으로 인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6월말 여신액을 기준으로 75%이상 여신을 확보하고 있는 은행들이다.

김 행장은 이밖에 현대측이 성실한 자구안을 냈기 때문에 현대건설 등 계열사의 신용등급이 상향조정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국내 신용평가사들에게 신용등급의 상향조정을 건의하기로 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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