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최근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이 불안정한 가운데 코스닥의 일부 개별종목들만 순환매를 이루며 강세를 보이고 있어 투자자들이 종목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거래량과 이동평균선 및 보조지표를 활용,기술적 분석상 유망종목을 가렸다고 밝혔다.
조민근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업가치는 제외하고 기술적 분석만 고려해 유망종목을 골랐다”면서 “만약 지수가 상승할 때는 개별주는 소외되고 다시 대형주로 매기가 몰릴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대우증권은 한일의 경우 주가가 지난 3월 9만8천원을 고점으로 폭락,5월 이후 대량거래가 터지며 3개월간 횡보해왔고 최근 120일 이동평균선에서 지지를 받으면서 저점을 높여가고 있다면서 차트상 투자에 유망하다고 내다봤다.
또 카스도 지난 5월 이후 간헐적으로 대량거래가 있었지만 지난달까지 제대로 상승하지 못하다가 최근 연속적으로 대량거래를 수반하며 상승하고 있다면서 현재 주봉상으로 2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돌파한 상태라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이밖에도 우리조명과 코닉스,호성케멕스,태경화학,금호미터텍,동서 등을 기술적 분석 유망종목으로 꼽았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