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 확대경 > `국내 반도체 경기 상승세 꺾이지 않았다`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7-28 13:15

삼성전자가 미국의 반도체 관련주 하락세의 영향으로 28일 30만원 아래로 떨어지면서 종합주가지수의 폭락을 가져오자 반도체 경기가 정점을 지난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국내 증권관련 반도체 전문가들은 반도체 경기는 적어도 오는 2002년까지는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삼성전자와 현대전자 등 국내 반도체 관련주의 약세는 주식시장의 내부적인 수급문제 등 때문에 일어나는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진단했다.

이들은 또 최근 반도체 관련주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종전의 목표주가를 수정하지 않고 있다면서 단기적인 조정과정이 끝나면 반등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김남태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 과장은 `반도체 관련주의 하락은 심리적인 영향까지 고려할 때 우리나라와 미국시장의 하락세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주가하락이 반도체 경기의 하강국면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반도체 경기는 정점을 지나지 않았다`면서 `과거 반도체경기가 하강국면에 접어들었던 94-95년의 경우 대만업체의 D램시장 참여에 따른 수급악화가 원인이 었으나 2002년까지는 D램시장은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반도체 관련 애널리스트들의 반도체 경기논쟁은 대부분 휴대폰 시장의 성장이 둔화됨에 따라 플래시메모리 생산과잉을 우려한데서 비롯되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주력 생산품이 D램 반도체이기 때문에 이의 영향은 미미한 실정이라고 김 과장은 평가했다.

그는 또 `국내 반도체 관련 기업의 실적이 주가에 그대로 반영된다면 향후 12개월내 삼성전자는 60만원, 현대전자는 4만1천원을 적정주가로 보고 있다`면서 `최근 주가급락에도 불구하고 적정주가를 수정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우동제 현대증권 리서치센터 전자.반도체 팀장은 ` 반도체경기가 흔들리는 것은 아니다`면서 `주식시장의 수급상황에 따라 주가의 조정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 팀장은 `미국의 반도체 관련주들의 경우 작년 주가대비 평균 2.5-3배까지 올랐기 때문에 미국 등 전세계 경기하락에 대비, 시세차익을 노린 매도로 인해 주가가 하락했다`면서 `우리나라 시장의 경우 주식투자비중을 축소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줄여야 하는 것이 삼성전자`라고 말했다.

우 팀장은 `최근 분위기로 봐서는 삼성전자가 25만원대까지 밀릴 가능성도 있다`면서 `최근 조정기를 매수의 적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반도체 경기는 적어도 내년까지는 호조를 보일 것`이라면서 `특히 D램 시장이 90년대 중반과 달리 5-6개의 생산기업 위주의 시장이 형성돼 있기 때문에 시장 균형이 일시에 무너질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우 팀장은 삼성전자와 현대전자의 향후 12월내 목표주가를 각각 50만원과 3만원 정도로 전망했다.



관리자 기자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청년 정책 해법 찾기 나선 마포…인수위, 일본 사례 특강 개최 민선 9기 마포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일본의 청년정책 사례를 통해 청년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마포구청장직 인수위원회는 17일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청년 정책 특강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 당선인을 비롯해 인수위원과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특강은 제13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을 지낸 김현철 박사가 맡았다. 김 박사는 ‘청년 문제, 일본을 통해 우리를 돌아보다’를 주제로 일본이 먼저 경험한 청년 문제와 정책 대응 과정을 소개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와 지방정부가 참고할 수 있는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했다.강연 후에는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2 박희영 용산구청장, 공사장·노후 건축물 현장점검…안전관리 강화 당부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지역 내 대형 공사장과 노후 건축물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박 구청장은 17일 한남동 730번지 일원 대형 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과 안전관리 대책을 보고받고, 소음 민원 대응과 작업자 무더위 쉼터 운영, 대형 차량 관리 상황 등을 점검했다.이어 1974년 준공된 한남동 한성아파트를 찾아 건축물 주요 구조부의 균열과 변형 여부를 확인하고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살폈다.용산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에 대비해 공사장과 노후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안전은 구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라며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 3 한국기자협회·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 기자실 '서재필방' 개관 한국기자협회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 기자 전용 취재공간인 '서재필방'을 마련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현)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효재)은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8층에서 기자실 '서재필방' 개관식을 개최했다.서재필방은 이날부터 공식 운영을 시작했고, 현장 기자들의 취재와 업무를 지원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한국기자협회와 한국신문협회, 한국방송협회,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전국언론노동조합 등 주요 언론단체 소속 회원사 기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기자실 명칭은 1896년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신문인 독립신문을 창간한 서재필 박사의 이름에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