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8일 ‘TV홈쇼핑산업’보고서에서 최근 케이블TV 시청가구수 증가와 평균 판매단가 상승,반복 구매율 증가 등에 힘입어 TV홈쇼핑업체의 상반기 실적이 크게 늘었다며 이에 따라 LG홈쇼핑과 CJ삼구쇼핑의 내년 매출 전망을 각각 17.9%와 33.7%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또 내년 EPS 전망도 LG홈쇼핑은 14.2%,CJ삼구쇼핑은 15.2% 상향조정한다고 덧붙였다.
삼성증권은 CJ삼구쇼핑이 제일제당에 인수돼 신뢰도가 회복된 데다 최근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 시장점유율이 점차 상승할 것이라며 이 회사의 시장점유율이 현재의 40.0%에서 내년에는 44.6%로 올라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삼성증권은 케이블TV 홈쇼핑 산업에 대해서는 비중확대(Overweight)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