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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IC 유진로보틱스에 31억 투자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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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7-27 16:01

로봇이용 응용분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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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기술투자(KTIC)가 로봇공학 전문업체인 유진 로보틱스(대표 신경철)에 31억원을 투자했다. 이 업체는 공장자동화 기술로 출발, 중공업 분야의 용접 및 마킹시스템, 반도체 검사를 위한 비젼 시스템, 원자로 상태 검사 로봇 등을 이미 상품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세계로봇축구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KAIST 전기공학과 김종환 교수와 공동으로 로봇축구 시스템을 개발, 드라마를 통해 소개되기도 했다. 로봇축구 시스템은 비젼, 제어, 프로그래밍, 마이크로 컨트롤러 등 기반 기술이 결합된 종합 시스템이다.

유진로보틱스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신경철 박사는 서울대학교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한 후 국내 대기업에서 로봇 개발팀장을 역임했으며 부사장과 이사진, 기술고문들도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대기업 로봇관련 부서에서 사업부장을 지낸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한편 올 하반기 프로토타입 생산이 예정된 위험물 제거 로봇의 경우 국방부와 원자력발전소, 우주개발 등 향후 다양한 사업분야에 응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위험물 탐지 및 제거 로봇은 지뢰에 의한 인명 피해를 줄이고 화재 현장이나 사고 현장에서 인명 구조를 위한 효과적인 장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기술투자는 국내 로봇 시스템의 주 수요처가 다국적 기업 또는 국내 대기업이고 유진로보틱스가 업계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어 향후 안정적인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송정훈 기자 jhsong@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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