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은 이를 위해 한국인터넷 빌링㈜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조흥은행(www.chb.co.kr)이나 한국인터넷빌링 홈페이지(www.hanbill.com)에 접속, 휴면예금 찾아주기 서비스를 선택한뒤 주민등록번호와 현재 사용중인 조흥은행 계좌번호,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이를 확인한 고객은 해당계좌 통장과 도장을 갖고 영업점을 방문, 해지신청을 하거나 다시 부활시켜 사용할 수 있다.
조흥은행은 8월부터는 인터넷뱅킹 고객들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해 곧바로 휴면계좌를 해지하고 그 잔액을 자신의 현재 계좌로 입금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흥은행 관계자는 `현재 우리은행의 휴면계좌는 1천766개, 금액은 61억원으로 집계되는 등 규모가 상당하다`며 `휴면계좌뿐 아니라 예금잔액 5만원이하로 6개월이상 거래가 없었던 비활동성계좌 조회도 가능해 이 서비스 실시는 소액이지만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찾아준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