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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 금리 9개월만에 8%대로 하락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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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7-1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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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 금리가 9개월만에 연 8%대로 떨어졌다.

18일 자금시장에서는 이날 있었던 통안채 입찰에 매수세가 몰리면서 예상보다 낮은 금리로 낙찰되자 금리안정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 전체로 번져 금리가 큰 폭으로 내려갔다.

3년만기 국고채는 지난 주말보다 0.14% 포인트가 내린 연 7.79%를 기록했고 3년만기 회사채는 0.06% 포인트 하락한 연 8.98%를 기록했다.

회사채 금리가 연 8%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0월28일 8.93%를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지난주에 장기채를 중심으로 조정양상을 보였다가 이번주에 다시 큰 폭으로 금리가 떨어졌기 때문에 추가하락 가능성이 있다`면서 `유동성이 풍부한 은행들의 움직임을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91일만기 양도성예금증서(CD)는 지난 주말보다 0.01% 포인트가 떨어진 연 7.17%였으며 91일만기 기업어음(CP)은 지난 주말과 같은 연 7.59%였다.

하루짜리 콜금리는 오후 4시30분 현재 연 5.22%로 지난 주말 확정치보다 0.19%포인트가 높게 형성됐다.

한편 외환시장에서는 주가가 약세를 보인데다 태국의 바트화가 9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한데 영향받아 환율이 소폭 올랐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주말보다 0.60원 오른 달러당 1천113.50원을 기록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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